쿠쿠홈시스, 지난해 안마의자 판매량 전년比 82%↑

지난 1~2월도 전년比 70%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3/03/17 21:39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리네이처 안마의자 실적이 크게 늘었다고 17일 전했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안마의자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지난 1~2월에도 전년 대비 약 70% 이상 성장했다.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안마의자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급형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적당한 크기와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으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캡슐형 디자인에 차분한 그레이 브라운 컬러와 골드 데코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안마모드 작동 시 프레임 내부 모듈이 전면으로 슬라이딩 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안마의자 (사진=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안마의자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조합해 가심비를 챙겼다. ‘자동체형인식 마사지’ 기능으로 다양한 소비자 키와 체형을 스캔한 후 지압 포인트를 찾아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총 26개 전신 에어백 마사지 솔루션으로 어깨와 팔, 종아리, 발을 정교하게 안마한다. 에어백은 물론 발바닥에 위치한 지압판과 지압돌기가 움직이며 일반적인 안마의자가 케어하기 힘든 발바닥 부위까지 시원하게 하체 밀착 마사지를 진행한다. 소비자 체형에 최적화된 안마가 될 수 있도록 최대 13.5cm까지 연장 가능한 발판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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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모델인 ‘리네이처 프리미엄 안마의자’는 장시간 앉아서 업무와 학업을 수행하는 소비자를 위해 허리와 골반 및 전신 에어 마사지가 가능한 ‘4D 입체 마사지’ 기능을 탑재했다. 체형에 맞춰 최대 7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해 빈틈없는 마시지가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안마의자 시장에 보급형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사용기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신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더욱 세심히 청취하고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안마의자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