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웹진 이데아'로 문화 디지털 전환 알린다

2021년 창간...빅데이터 분석 통한 인사이트와 정책 및 기술 이슈 탐색

디지털경제입력 :2023/03/17 15:07    수정: 2023/03/17 15:11

'디지털 시대'라는 표현 자체가 새삼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우리들은 많은 것이 디지털로 전환된 시대에 살고 있다. 시대 양상을 담아내는 문화 역시 이런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어서 다양한 문화와 문화재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 거듭난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 2021년부터 문화의 디지털 전환 소식을 대중에게 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웹진 이데아'는 문화와 디지털이라는 사뭇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어떤 형태로 어우러졌는지를 알리기 위해 창간됐다.

지난 2021년 창간된 '웹진 이데아'는 문화 디지털전환 정책, 법 제도, 기술 등 최신 이슈를 탐색하고 이를 알리는 콘텐츠다. 또한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전한다.

아울러 문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문화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한국문화정보원이 기록하고 있는 문화 아카이브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콘텐츠 구성은 이런 목적에 충실히 부합하도록 이뤄졌다. 외부 전문가 기고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정보화 관련 기술, 산업, 정책 등의 동향과 향후 청사진을 전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분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활용한 인사이트를 담아낸 데이터 인사이트, 문화 분야에서 디지털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이들의 이야기르 듣는 인터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집중해서 진행 중인 디지털 아카이브에 대한 소식과 한달간 있었던 한국문화정보원의 주요 소식을 공유하는 기능도 웹진 이데아의 중요한 역할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웹진 이데아' 외에도 대중과 문화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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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는 문화포털을 개편해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지식자료를 한데 모은 '문화자료관'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국박물관의 소장품 목록(국립중앙박물관) ▲무형유산 기록화 및 구술 채록(국립무형유산원) ▲한국세시풍속사전(국립민속박물관) ▲문화재 연구자료(국립문화재연구원) ▲영화정보 DB(한국영상자료원) 등 다채로운 문화기록자료 160만 건을 검색 및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과 청소년과 노인 등 문화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화드림 서비스도 지원하며 문화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