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링 AI(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가 발표한 '2023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에 선정,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세계적 권위지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태 지역 13개 국가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매년 발표한다.
이번 순위는 2018년 매출 10만 달러 이상, 2021년 매출 100만 달러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포티투마루는 총 매출 성장률 942.8%, 연평균 성장률 118.5%를 기록해 테크 부문 17위, 전체 59위로 순위가 상승됐고, 한국 AI기업중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하나의 정답을 도출하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개발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언어 인공지능 플랫폼 '앤서링 AI'를 비롯해 QA42, TA42, CHAT42, NL42, Search42, 텍스탠딩(Textanding) 등 다양한 언어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년 연속 선정, 전체 순위 상승,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업중 여전히 1위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성장 동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챗GPT, GPT4 등과 연동한 대화형 AI 검색을 통해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