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18일~19일 제주도에서 신경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도네리온패취 3상 임상·케이스 리뷰 ▲신경퇴행성 질환의 사회적 인지 ▲아밀로이드 기반 단클론항체 임상시험 결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가이드를 위한 바이오마커 등 4개 세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관련해 심포지엄에서 소개될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작년 8월 국내에 시판됐다.
연자는 ▲한설희 건국대의대 교수 ▲양동원 가톨릭대의대 교수 ▲김상윤 서울대의대 교수 ▲이재홍 울산대의대 교수 ▲문소영 아주대의대 교수 ▲심용수 가톨릭대의대 교수 ▲박기형 가천대의대 교수 ▲서상원 성균관대의대 교수 등이다.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시장은 작년 매출 기준 약 3천400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도네페질 성분이 약 2천600억 원으로 7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인구 고령화 가속에 따라 치매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해당 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도네리온패취의 장점을 알릴 계획”이라며 “접근성 강화와 제품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