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이 통합 기능을 강화한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을 16일 발표했다.
에너지 사용과 탄소 배출량의 감소가 전 세계적인 목표로 꼽히며, 기업은 빌딩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빌딩 시공 및 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공간 및 건물 관리 비용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는 최소 30%를 차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건물 관리 시스템(BMS) 내에서 모든 전력을 하나로 통합한 회사이며,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에서 파워로직 전력 미터 및 에너지 데이터에 보다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더불어 빌딩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의 첫 번째 독립형 컨테이너 ‘에코스트럭처 엣지 서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빌딩의 센터와 컨트롤러를 비롯한 하드웨어에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배출(Scope3)에 포함된 탄소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건물 운영용 에코스트럭처 엣지 서버는 기존 BMS보다 빠르게 설치되고 배포되며, 전력 및 리소스 효율성으로 인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인프라를 갖춘 건물에 더욱 탄력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2023은 실내 환기 시스템을 관리 및 제어할 수 있는 에코스트럭처 커넥티드 룸 솔루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와 함께 작동하여 실시간 룸 인원 수 및 점유율 등을 기반으로 필요한 장소와 시간에만 에너지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최대 23%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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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는 보호계전기, 차단기, 전력 품질 미터, 센서 등과 같은 전기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대시보드 형태로 에너지의 흐름과 상태를 가시화하며, 건물 내의 에너지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누설 전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전 사전 경보와 문제 진단으로 전력 문제가 생길 경우에 빠른 복구를 가능케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빌딩 SVP인 안드레 마리노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과 같은 현대화된 건물 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면 건물 내 시스템을 연결하고 디지털화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를 더 잘 확인할 수 있고 에너지 낭비 및 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빌딩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입주사 및 빌딩 운영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