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1층 도착장으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세기 타고 온 탑승객이 기념품으로 제작된 반려견 여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출시한 반려동물 동반 전세기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보호자는 1인당 반려견 1마리(케이지와 반려동물의 무게 합이 10kg 이하)까지 동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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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반려견은 탑승자 좌석 하단이 아닌 옆자리에 앉을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좌석 내 반려견 전용 시트와 안전고리를 제공한다. 착륙 이후 참가자들은 반려견 성향에 맞춰 자유일정으로 여행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