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신규 매장 증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임 수석부사장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간) 시카고 비즈니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인 '치폴레'(Chipotle) 최고개발책임자(CDO) 타바섬 잘로트라왈라를 신임 수석부사장 겸 CDO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 비즈니스는 맥도날드가 이전부터 CDO 포지션이 있었으나, 전임자가 퇴임하고 잘로트라왈라를 영입하면서 이 자리가 최고경영진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또한 시카고 비즈니스는 맥도날드 경영진이 지난 2월 실적 발표에서 "맥도날드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1천900 개의 매장을 열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400개 이상이 미국, 호주 및 소수의 유럽 국가로 분할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햄버거 체인이 2014년 이후 미국 매장 수를 늘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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