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부부 "시부모 아래층 거주…2세는 2명"

'조선의 사랑꾼' 13일 방송

생활입력 :2023/03/14 10:00

온라인이슈팀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부부가 2세 계획을 전했다.

지난 13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공사 후 달라진 신혼집을 공개한 최성국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한 달 전, 텅 빈 신혼집을 공개한 최성국은 24세 연하 아내를 위해 총각 시절 사용하던 물건을 모두 정리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이어 한 달간의 공사 후, 180도 달라진 최성국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 부부의 신혼집을 찾아 함께 축하했다. 박수홍은 동갑내기 최성국에게 2세를 위한 배냇저고리 등을 선물했다. 이에 최성국이 "살면서 이런 선물은 최초다"라며 감격하자 박수홍은 "나도 이런 선물을 받고, 너무 의미 있어서 지금 (2세를 위해) 열심히 병원 다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저 최성국이에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결혼하길 잘했다고 느낀다"라며 잠결에도 제 잠버릇을 확인하고 이불을 챙겨주는 최성국의 자상함을 전했다. 최성국은 원래 신혼집 대공사 계획이 없었지만, 기존의 집 인테리어에 시무룩해진 아내를 위해 대공사를 결심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최성국의 아내가 신혼집 아래층에 시부모님이 거주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시부모님은 최성국 부부를 배려해 집을 방문하지 않아 신혼집 인테리어 소식도 방송을 통해 접했다고. 최성국은 며칠 전 인테리어 후 처음 방문한 부모님이 "백악관이니?"라고 반응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2세 계획을 묻자 "힘닿는 대로 10명이 되든"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아내는 "10명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최성국의 5명을 언급했지만, 아내는 "5명 절대 안된다, 결혼 전에는 막연하게 3명을 생각했었는데, 이제 현실적으로 결혼하고 겪어보니까 최대 많으면 2명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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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