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글로벌 매출 나흘만에 50억 돌파

애플 마켓 매출 기준 태국 1위...프랑스, 홍콩, 라오스, 필리핀 등 매출 톱10

디지털경제입력 :2023/03/13 11:22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후 매출과 이용자 모두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소환형 RPG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이후 나흘간 5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3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출시 후 나흘간 매출과 이용자 상승을 기록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출시.

실제로 ‘크로니클’은 지난 주말 태국 애플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홍콩, 라오스, 필리핀 등 7개 지역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일본, 독일, 대만 등 주요 게임 시장을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빠른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며 12일 동시접속자수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국과 북미를 포함한 누적 이용자 수도 500만을 넘어섰다.

또한 스팀과 하이브 PC플랫폼 등 PC부문에서도 전체 매출의 26%를 기록하며 멀티플랫폼 시장의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글로벌 출시 이후 프랑스, 태국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매출 톱5에 오르고, 독일, 대만, 오스트리아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여러 주요 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12일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에서도 2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이다. 출시 직후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주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애플앱스토어 6개, 구글플레이스토어 10개 지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애플앱스토어 11개, 구글플레이스토어 20개 지역에서 인기 톱10에 오르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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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만큼 동서양의 주요 국가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크로니클’의 장기 흥행과 연내 글로벌 1천억 매출 목표 초과 달성도 기대된다.

컴투스의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서머너즈 워 IP 파워와 특유의 게임성에 힘입어 화제성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탄탄한 서비스와 세계 전역에서 거둔 인기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글로벌 K-게임의 저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