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중국 난진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생산라인을 점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전일 중국 난징으로 출장 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은
LFP(리튬인산철)배터리와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난징 공장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이기도 하다. 권 부회장의 중국 공장 방문은 2021년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난징에 총 3개의 생산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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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중국 난징 공장 일부를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일각에서는 권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테슬라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