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를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후보자 영입을 의결했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석용 후보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LG생활건강 대표를 역임했다.
차 후보자는 대표 재직 당시 CNP 화장품·피지오겔·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또 중국·북미·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 P&G 총괄사장과 해태제과 대표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 후보자는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뛰어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기존 이사회와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