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6월 11일에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가 8일 보도했다.
MS는 통상적으로 E3 행사 시작 직전 대규모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MS가 E3 2023 불참 소식을 전했음에도 이런 관행은 올해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MS는 이번 쇼케이스 세부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차기작, 레드폴과 스타필드 등 출시가 임박한 게임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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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월 엑스박스와 베데스다는 개발자 다이렉트를 통해 하이파이 러시,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레드폴, 엘더스크롤 온라인 신규 콘텐츠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당시 스타필드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는 베데스다의 신작 오픈월드 RPG 스타필드가 오는 9월 6일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타필드는 우주를 배경으로 행성과 행성을 누비며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