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이일용·이원섭)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지역 우수 중기 상품 143개 발굴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그동안 1천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핑에 소개돼 판로확대 효과를 누렸다.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4개 분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143개를 론칭 했다. 특히 ▲충주항아골청국장 ▲생생감자면 ▲강릉구황작물빵 등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48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오는 4월 13일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 선정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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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사천리 사업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판로지원실 및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국에 많은 중소기업이 훌륭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고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 이라며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서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