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챗GPT로 대표되는 ‘초거대AI 현재와 미래’ 논한다

14일 오전 10시 ‘제84회 굿인터넷클럽’ 개최

인터넷입력 :2023/03/07 22:56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이하 인기협)는 14일 오전 10시에 ‘ChatGPT 열풍, 인공지능에 관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주제로 제84회 굿인터넷클럽(이하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

최근 챗GPT의 등장과 함께 기술의 개념과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챗GPT는 다양한 초거대 AI모델 중 하나지만 등장과 함께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향후 다양한 형태의 초거대 AI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사회·경제적 측면의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국내에서도 초거대AI 모델의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굿인터넷클럽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84회 굿인터넷클럽의 사회는 김진형 명예교수(KAIST)가 맡았다. 김진형 교수는 국내 1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우리나라 인공지능의 역사를 함께 하며 현재까지 우수한 인력을 양성한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최근 ‘AI 최강의 수업’을 출간해 대중들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패널로는 새로운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가는 Lab2050의 연구위원이며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연구하는 최영준 교수(연세대학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래가 가져올 사회적 도전 과제를 연구하는 김은수 박사(서울대학교),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며 우리나라 인공지능의 현재를 이끌고 있는 윤영진 리더(네이버 클라우드 Global AI Business)가 참여한다.

인기협 관계자는 “이번 굿인터넷클럽은 우리나라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가 함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인공지능과 사회 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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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인터넷클럽은 2014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디지털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매월 1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진행된다.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바이트댄스(TikTok), 지마켓, 구글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하고 있다.

굿인터넷클럽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네이버TV채널, 유튜브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