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진공 손잡고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손잡고 ‘구조혁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조혁신지원사업은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가 기업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디지털혁신, 경영·생산조직 재설계, 인력 재배치·효율화 등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촉진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진=한수원

한수원과 중진공은 ▲신사업 분야로의 업종 추가·전환을 위한 사업전환 컨설팅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의 능동 대응을 위한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과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전환이 승인되면 저금리 사업전환자금, 세제혜택, 노동전환 고용안정 협약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 등 한수원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이 우선해서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참여나 우선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 접수처인 구조혁신지원사업 통합플랫폼에서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한 후 한수원 동반성장부로 신청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중진공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전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