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2023년형 투아렉의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자 폭스바겐그룹 프리미엄 SUV의 역사를 시작한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3세대로 출시 이후 20여년간 변화를 거쳤다.
투아렉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쉐 카이엔 등 폭스바겐그룹 내 최고급 브랜드의 프리미엄 대형 SUV 모델과 같은 MLB Evo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2023년형 투아렉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해 도심 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복합연비는 10.8 km/l, 도심 연비 9.6 km/l, 고속 12.8 km/l이다.
3세대 투아렉은 V6 3.0 TDI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등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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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콕핏과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완성되는 ‘이노비전 콕핏’으로 구성됐다.
2023년형 투아렉 가격은 트림별로 개소세 포함 프리미엄 8천830만원, 프레스티지 9천782만원, R-Line 1억28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