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는 재작년 개장한 더현대서울 오프라인 매장 브그즈트 랩 1호점 누적 방문자수가 66만명을 기록, 1년 새 3배 이상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하루 최대 방문자수는 4천명에 육박하며, 이중 MZ세대 방문자 비중은 90%에 달한다.
매장에 진열된 스니커즈에 부착된 QR코드 누적 스캔 횟수도 38만회를 넘어 앱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패턴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거래된 제품으로는 남녀 모두 일명 ‘범고래’로 불리는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이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블랙 모카’, 여성은 ‘나이키 덩크 로우 코스트’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브그즈트 랩 1호점에서 거래된 최고가 스니커즈는, 나이키와 현대 예술가인 톰삭스 첫 번째 협업 작품인 ‘나이키 X 톰 삭스 마스야드 슈 1.0 스페이스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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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그즈트 랩 1호점은 번개장터 대표 거래 품목인 스니커즈를 필두로 재작년 2월26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입점했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한정판 콜라보 스니커즈 300여종과 ‘아트월’ ‘콜렉트 월’ 등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브그즈트 랩 1호점은 한정판 스니커즈를 직접 신어보고, 만져보고, 관련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MZ세대들의 취향 소비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만의 차별화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