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전문기업 알투비솔루션(대표 장석주)은 최근 해양수산부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제2운영센터’에 변경 데이터 추출(CDC) 솔루션 ‘엑스로그(X-LOG)’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엑스로그’는 원천 시스템의 운영계 DB의 트랜잭션 로그에서 변경된 데이터를 추출해 목표 시스템의 재해복구 센터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CDC 솔루션이다. 이기종 DBMS 간 복제가 가능하며, 티베로 및 큐브리드 등 국산 DBMS를 지원한다. 오라클, 티베로, EPAS 등 국내외 대표 DBMS와 포스트그레SQL, 마리아DB 등 오픈 DBMS 및 빅데이터 DB까지 복제한다.
재해 발생dmfh 공공기관의 시스템이 중단될 경우,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국가정책 신뢰도까지 저하될 수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 사고의 위험을 낮추는 한편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제2운영센터’에 ‘엑스로그’를 도입하고 실시간 데이터 복제 및 무중단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알투비솔루션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데이터 이관 및 실시간 복제 시장의 성장을 전망해 대형 SI사업자 및 국내외 DBMS 제조사와 전략적 업무 체결을 진행해왔다. GS인증, 조달등록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권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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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최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과 이중화 작업 등의 이슈와 맞물려 CDC 솔루션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자사의 데이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과 접목해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이관 및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등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엑스로그는 대법원, 보건복지부,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그룹, 삼성그룹, 보험개발원, 롯데멤버스 등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