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행복한 나눔’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

17일까지 의류, 중고물품 등 기부하는 임직원 참여 나눔 행사 실시

인터넷입력 :2023/03/02 09:47

요기요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17일까지 임직원들이 동참하는 ‘행복한 나눔’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경기 악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장애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중고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나눔과 친환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요기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직접 판매가 가능하도록 모두 상품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고용과 생활을 위한 지원비로 쓰이게 된다.

(사진=요기요)

특히, 올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요기요가 임직원들 참여 확대를 위해 택배비도 직접 부담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물품을 모아 택배로 물품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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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는 기증 물품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유종범 요기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팀장은 “기업 사회적 책임은 물질적 도움만이 아니라 함께 나눔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유 팀장은 “물품 기부는 물론,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하는 뜻 깊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에는 더욱 앞장서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요기요는 2017년부터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기부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