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워, 캐릭터 선점에 이용자 관심↑...마감 서버 증가

3월 21일 정식 출시...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IP 최신작

디지털경제입력 :2023/03/01 08:15    수정: 2023/03/01 16:30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PC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출시일을 확정한 가운데, 사전 캐릭터명 선점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캐릭터 선점 이벤트에 이용자들이 몰렸다. 

이번 이벤트는 어제(2월 28일) 낮 12시 총 16개의 서버로 시작했으며, 이용자가 대거 몰린 이후 서버 8개를 추가해 총 24개 서버를 마련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3월 2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키에이지워 캐릭터 선점 서버 현황.

특히 캐릭터 생성 마감된 서버 수는 이벤트 첫 날 2시간 만에 7개에서 하루도 안돼 13개로 증가했다. 또한 오늘 오전 기준 마감된 서버를 제외하고 7개 서버는 혼잡 상태로 나타났다. 

캐릭터명 선점에 이용자가 대거 몰린 이유는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더 쏠릴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필드전과 대규모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빠른 전투 속도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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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사전 예약자 수 150만을 돌파하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누적 인원수 달성 보상에 따라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희귀 직업 선택권과 희귀 선박 건조대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친구 초대 이벤트 참여 시 추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어제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세부 게임 내용과 게임 출시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오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