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믹스(대표 양준철)가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담은 '온오프믹스 임팩트 리포트' 첫 발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온오프믹스는 140만 회원과 320만여 건의 각종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이벤트 비지니스 플랫폼 벤처기업이다.
한국사회투자를 통해 발행되는 이번 리포트에는 온오프믹스에서 무엇을 주목하고 어떻게 분석할지가 정리된 2023년 리포트와, 내년 2월까지 자사의 플랫폼에서 측정되는 DB를 토대로 임팩트 지표가 분석된 2024년 리포트가 담길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자사를 통한 절감한 지식전파형 이벤트와 ▲최근 출시한 이벤트·오픈마켓 '온오프믹스 커넥트' 사례에서 발견되는 정보가 이벤트 개최의 고비용, 저효율 문제와 왜곡된 생태계의 문제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한다.
2023년 리포트는 온오프믹스 뉴스룸을 통해 3월부터 상시 열람이 가능하며, 결과가 반영된 최종 리포트는 내년에 추가 발간될 예정이다.
온오프믹스와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임팩트 리포트에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임팩트 측정 지표를 설정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온오프믹스가 ▲4번 양질의 교육 ▲8번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설정 ▲17번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쉽 등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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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의 DB 트래킹 및 공동 분석을 진행할 온오프믹스 이벤트데이터센터 서종훈 센터장은 "의미 있는 임팩트 리포트 결과를 위해 이벤트 개최자/참가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AI 분석을 통한 큐레이션 시스템, 회원 정보통합관리 참여 간소화서비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창사 14년을 맞이해 준비한 첫 임팩트 리포트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배경으로, 이를 위해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벤트 비즈니스 생태계의 건강한 거래 관행 구축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과 과감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