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인고객 대상 PC 뱅킹' 중단

기업용 PC 뱅킹 서비스는 계속 유지

금융입력 :2023/02/27 15:15

케이뱅크는 다음달 28일부터 개인고객 대상 PC 뱅킹을 중단하고, 모바일 뱅킹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업용 PC 뱅킹 서비스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객이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고 있고, 기존 PC 뱅킹은 이용 고객이 거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사진=케이뱅크)

그는 “다만 기업들은 여전히 PC 기반의 웹 뱅킹 수요가 있기 때문에 이를 유지한다”며 “기업은 큰 단위로 거래가 진행되고 있고, 실물로 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을 쓰기 때문에 모바일 디바이스를 쓰기보단 PC로 거래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