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에 작성 중인 자바 코드 중 61%가 깃허브 코파일럿을 통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깃허브는 인공지능(AI) 보조 코딩도구 코파일럿의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개발자들의 사용현황을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인용 버전이 출시될 당시 작성된 개발자 코드 파일의 평균 27% 이상이 개인용 코파일럿을 통해 생성됐다.
현재는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 평균 46%가 코파일럿을 통해 생성되고 있으며, 자바의 경우 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깃허브 측은 코파일럿은 더 정확하고 빠르게 코딩할 수 있도록 개발자를 도움으로써 활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달 기업용 버전의 정식 출시로 활용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깃허브는 추가적으로 코파일럿을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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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코드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본 코덱스 모델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코드 문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필 인더 미들(FIM)’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적용했다. 코드 추천시간을 단축하고 워크플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불필요한 요소도 최소화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하지 않은 코딩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AI 기반 취약성 방지 시스템도 도입했다. 하드코딩된 자격 증명, SQL 주입 및 경로 주입 등 보안취약한 코딩 패턴을 AI가 학습 후 코드에서 이를 차단하고 대체 수단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