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미국 아마존게임즈와 신작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아마존게임즈는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에서 TL 서비스를 맡는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서비스에만 집중한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2조3천88억 원의 2.5%(약 577억 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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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은 올해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출시를 앞두고 이번 주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일반 이용자 대상 테스트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미디어 관계자 대상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에 이어 새로 선보이는 신규 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게임 정식 출시는 오는 6월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