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파이널 테스트로 완성도↑...시장평가 주목

PC콘솔 플랫폼 대응...6월 정식 출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3/02/22 10:01    수정: 2023/02/22 10:25

엔씨소프트가 흥행 기대작 '쓰론 더 리버티(TL)'의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콘텐츠 완성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테스트 참가자의 호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의 파이널 테스트에 나섰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TL.

이번 테스트는 일반 이용자와 미디어 전문가 대상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이용자는 21일부터 22일까지, 미디어 전문가 대상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 간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에서 진행한다. 테스터 규모는 매일 50명 내로, 테스트 기기는 PC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와 미디어 관계자들은 ▲튜토리얼(tutorial)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Raid)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지정일에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테스트 관련 내용은 글 또는 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 등으로 외부에 알릴 수 없다. 테스트 관련 기사 역시 비보도가 전재다.

이는 출시 전 외부 게임 전문가와 게임 이용자들의 냉정한 평가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테스트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TL 이미지
TL 전투 장면 (사진=엔씨소프트 유튜브 화면 캡처)

그럼에도 시장에선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테스터들의 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테스트 세부 정보가 아닌 게임성에 대한 평가는 입소문으로 확산할 수 있어서다.

특히 테스터들이 TL의 콘텐츠 완성도에 대한 만족 여부를 주변에 알릴 수 있는 만큼 콘텐츠 평가에 업계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이번 테스트가 모두를 만족시켜주기는 어렵지만, 흥행 기대감이 다시 드러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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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은 오는 6월 PC와 콘솔 버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날씨와 지형 등 환경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는 프리 클래스, 대규모 전투 등에 초점을 맞춘 AAA급 타이틀 중 하나다.

업계 한 관계자는 "TL의 비공개 파이널 테스트가 막이 올랐다. 일반인에 이어 미디어 관계자들도 내일부터 모레까지 테스트에 참여한다"며 "테스트 세부 내용은 외부에 공개할 수 없지만, 콘텐츠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는 입소문을 통해 확산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