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잼에서 포켓몬스터 콘텐츠 40% 할인받으세요"

추첨 통해 100명에게 '포켓몬 완구' 제공...다음달 9일까지

방송/통신입력 :2023/02/22 10:17

SK브로드밴드는 'B tv 잼'에서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40% 할인하고, 경품을 지급한다고 2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저화질(SD)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IPTV 최초 고화질(HD)로 제공한다.

B tv이용자는 B tv 잼을 통해 포켓몬스터 완결작 전 시리즈와 극장판을 40% 할인 받는다. 시리즈는 파트 단위, 극장판은 각 콘텐츠 별로 할인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SK브로드밴드는 행사 기간 중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한 번 이상 본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켓몬스터 완구 3종을 제공한다. 피카츄 롤러코스터(20명), 포켓몬 계단 배틀 게임(40명), 포켓몬 체인징 피규어(40명)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B tv에서는 약 1천편 포켓몬 콘텐츠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슈퍼노바'를 적용해 저화질(SD) 포켓몬스터 콘텐츠를 고화질(HD)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영상·이미지·음원 등 미디어 콘텐츠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기술을 활용해 20여 년 전 공개된 '포켓몬스터'(241편), '포켓몬스터DP'(189편) 등을 선명한 화질로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포켓몬스터 AG'(189편)도 HD급 화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1999년 국내에서 첫 방영된 포켓몬스터 최초 시리즈 콘텐츠를 고화질로 제공하는 건 IPTV 3사 중 처음"이라며 "포켓몬스터가 아이 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어 20~30대에게도 인기 있는 콘텐츠란 점에서 타사 대비 확실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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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양사의 통합 키즈 브랜드 '잼(ZEM)'을 통해 포켓몬과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SK텔레콤이 포켓몬 액세서리 등을 담은 키즈용 스마트폰 '잼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포켓몬과의 지속적 협업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