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블업(대표 신정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 R3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챗GPT의 열풍으로 전세계가 뜨겁다. ‘Backend.AI’는 AI 학습 및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GPU, AI 반도체 및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플랫폼이다. 래블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및 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 및 모바일 관련 기업에 Backend.AI를 소개할 예정이다.
Backend.AI는 엔비디아의 DGX레디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AI)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종합 AIOps 솔루션이다.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와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ackend.AI 플랫폼은 AI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을 자동화하고, 기관 내에서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여 누구나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인공지능을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게 한다.
최근 Backend.AI의 MLOps 플랫폼인 패스트트랙과 포크리프트 서비스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통합됐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개발 주기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 래블업, ‘CES 2023’ 참가…AI 개발 플랫폼 새 버전 공개2023.01.02
- 효성인포-래블업, GPU 기반 AI 플랫폼 시장 공략 강화2022.04.28
- 래블업 '백엔드닷AI', 엔비디아 DGX-레디 SW 인증 획득2021.07.06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MWC 2023은 기존 산업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의 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며 "혁신네트워크와 AI가 융합되어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래블업은 국내 통신사와 거대 언어 모델부터 생성 모델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AI 모델 서비스를 Backend.AI 기반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MWC 2023은 이를 통해 AI를 도입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편의성과 비용 유연화를 어떻게 함께 달성할 수 있는지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