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오프라인 매출 2배 늘어…팝업스토어 효과"

오프라인 매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100% 증가

홈&모바일입력 :2023/02/21 15:37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매출이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는 지난해 5월부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소비자가 직접 다양한 제품을 쉽게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쿠쿠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팝업스토어에서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0% 성장했다.

쿠쿠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밥솥인 ‘트윈프레셔’ 라인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윈프레셔’는 소비자의 취향과 요리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무압과 고압밥을 하나의 밥솥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두 조리법의 차이를 소비자가 느끼기 쉽도록 직접 무압과 고압밥을 제공해 시식이 가능하다.

쿠쿠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스토어 (사진=쿠쿠)

방문객은 쿠쿠 에어프라이어로 직접 조리한 팝콘과 고구마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쿠쿠 로봇청소기와 무선 청소기도 팝업스토어에서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 시에는 추가 배터리를 증정한다. 쿠쿠 블렌더는 체험 후 구매 시 블렌더 용기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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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쿠쿠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밥솥 신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9% 할인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최대 57%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마트의 경우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이마트 내 쿠쿠 매장에서 진행하는 행사가에 추가로 5%를 할인해준다.

쿠쿠 관계자는 “이달에는 이마트 광교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말일까지는 이마트 상봉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쿠쿠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 진행을 통해 소비자가 쿠쿠의 뛰어난 제품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