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에 '디지털팩토리2' 신규 구축

콘텐츠 제작환경 디지털전환 목적

컴퓨팅입력 :2023/02/21 10:35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17년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있는 영상∙촬영 스튜디오 '디지털팩토리'를 구축한 후 추가 수주한 건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디지털팩토리2'를 신규 구축할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디지털팩토리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팩토리2는 총 12개 스튜디오를 갖췄다.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환경을 갖춘 '원스톱 콘텐츠 제작 환경'으로 이뤄졌다. 또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영상, 숏폼 등 촬영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컨셉 스튜디오도 있어 공간 활용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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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디지털팩토리2 구축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브랜드별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어 기업경쟁력 강화와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국내 뷰티산업을 이끄는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전환 파트너로 참여해 기쁘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방송미디어 분야 SI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