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기업 이름을 '포스코DX'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신규 사명을 포스코DX로 정했다. 다음 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를 확정할 방침이다.
포스코DX는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산업에 적용하겠다는 각오다.
포스코ICT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재 집중하는 신사업은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다.
관련기사
- 포스코ICT, 다임리서치와 무인운송로봇 제어시스템 개발2022.12.23
- 포스코ICT,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개최2022.11.02
- 포스코ICT, RPA 에이웍스 3.0 출시…운영성 강화2022.10.26
- 포스코ICT, 중견기업 스마트팩토리 도입 지원2022.10.13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해왔다.
또 한진 메가허브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주해 진행 중이다. 포스코ICT는 최근 CJ 대한통운 융합FC 자동화 설비 컨설팅 사업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