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대표 홍기섭)이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확장된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쇼핑몰 ‘샵플러스(SHOP+)’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HOP+는 방송에 쇼핑을 더한다는 의미로 웹, 모바일, TV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TV에서 선택한 상품을 모바일로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가전, 의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천여 개의 상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CN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SHOP+는 HCN의 상호인 초연결 구현을 바탕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모든 사업자, 기관, 단체, SO 등이 SHOP+와 제휴를 통해 전용몰을 제공받고 운영할 수 있다. 제휴사 전용몰은 독자적인 명칭과 CI를 사용할 수 있으며, ‘SHOP+’와 동일한 상품, 서비스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상품을 소싱, 판매할 수도 있으며 제휴사가 소싱한 상품은 타 제휴사의 전용몰에도 동일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판매 경로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제휴사는 완성도 높은 쇼핑몰을 자체 운영 가능하며 이를 통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자사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현재 쇼핑몰을 별도 운영하지 않는 SO와의 제휴도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 시너지 효과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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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업자로서의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증특례 이후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힘써온 HCN이 ‘SHOP+’ 내에 ‘지역특산물 전용관’을 상시 운영해 더욱 안정적인 판매 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기섭 HCN 대표는 “지역 사업자로서 케이블만이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SHOP+’가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쇼핑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