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당국이 지진 발생 14일째인 현지시간 19일, 대부분 지역의 피해자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11개 주 중 9개 주에서 구조작업을 종료했으며, 강진 피해가 가장 심했던 하타이 등 2개 주에서만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AFAD는 이번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내 사망자가 이날까지 4만642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지역의 사망자 집계 수는 현재 5천814명에서 멈췄다.
다만, 국제사회의 원조가 닿지 못해 구호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시리아의 상황을 감안하면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CN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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