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냉정하네"…유아인 얼굴만 종이로 가렸다

생활입력 :2023/02/19 19:13

온라인이슈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얼굴을 가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매장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정한 광고 모델의 세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나가다 본 건데 얼굴을 가려 놓았더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랜드 외부 매장 모습이 담겨 있다. 브랜드 모델은 유아인이지만 그의 얼굴이 종이로 가려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데다 소변 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을 모델로 기용한 패션업계가 유아인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이 나온 광고나 이미지를 삭제하고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월 유아인을 광고모델로 발탁한 네파는 관련 화보, 영상을 모두 내린 상태다. 무신사 역시 유아인 마케팅을 중단했다. 종근당건강, 오뚜기 등도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진을 모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