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1월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 0.5% 상승…증시 약보합

금융입력 :2023/02/15 08:36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한 34089..2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4136.13.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11960.15.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간 상승률은 6.4%. 월간 상승률은 0.5%. 시장 예측치인 CPI 연간 상승률 6.2%를 상회한데다 월간 상승률이 떨어지지 않고 재반등.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5.6% 하락, 월간 상승률은 0.4%로 보합.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하락세가 둔화됐다는 점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주가 약보합 마감. 나스닥만 홀로 강세.

▲월스트리트저널은 상품, 주거서비스, 비주택서비스 물가에 따라 등하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도. 상품 물가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는 평가이고 주거서비스는 경제학자들이 봄 이후 하락 전환 예상. 비주택서비스는 최근 임금상승률이 크게 오르며 연준의 우려가 되고 있는 항목.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는 향후 3, 5, 6월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씩 인상해 6월 정점 연 5.25~5.50%까지 높아졌다가 12월에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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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델피아 패트릭 하커 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하나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일본 정부 우에다 가즈오 전 도쿄대학 명예교수를 일본은행 차기 총재로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