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일', 첫 번째 DAO 라인업 공개

원더·아티움·델타·오라클 다오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

디지털경제입력 :2023/02/14 14:57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4일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첫 번째 DAO(탈중앙화된 자율조직) 라인업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나일의 첫 번째 DAO 라인업은 ▲WONDER DAO(원더 다오) ▲ARTEUM DAO(아티움 다오) ▲DELTA DAO(델타 다오) ▲ORACLE DAO(오라클 다오) 등 공동의 목표를 지닌 다양한 DAO로 구성됐다.

원더 다오는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 WONDERS 중 WONDER 1로,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위믹스3.0 메인넷의 메가 에코 시스템 발전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나일의 DAO 라인업 중 가장 먼저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NILE의 첫 번째 DAO 라인업 공개

아티움 다오는 새로운 방식의 아트콜렉팅 커뮤니티다. 다양한 작품을 수집하고 신진 작가 발굴, 더 나아가 문화 사업의 영역으로의 확장 등 새로운 문화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나일은 위믹스3.0 기반의 자동화된 자산 운용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델타 다오를 선보인다. 현재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자산 운용 프로토콜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다양한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정제하고 블록체인 상으로 연결해,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개발 및 운영하는 오라클 다오도 만나볼 수 있다. 오라클이 제공하는 데이터들은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금융상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든 다오 라인업은 네이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조직되고 운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네이트 프로토콜은 손쉬운 커뮤니티 조직, 자체 토크노믹스 생성 등 다오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모듈화된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