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를 서비스하는 위드소프트(대표 김형준)가 도매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데이트 기능은 '회원가입 승인 및 관리 기능'이다. 위드소프트측은 쇼핑몰 운영자들의 기능 업데이트 요청에 약 1개월 간 개발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인터넷 쇼핑몰은 보통 일반 고객들을 상대하는 'B2C'로 인식된다. 하지만 온라인 유통 시장이 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B2B와 도매도 온라인이 대세인 상황. 판매처에 상품 공급을 주로 하는 도매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발이 요구됐다. 이에 플렉스지는 도매 쇼핑몰 운영자들의 요구에 맞춰 지난 1개월 동안 개발을 마치고 2월부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회원가입 승인 및 관리 기능'이다. 회원가입 승인은 온라인 쇼핑몰의 사업자 여부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다른 솔루션과 일반적인 행태는 사업자 가 가입하면 쇼핑몰 운영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가입 시 사업자 등록번호만 입력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또 B2B와 도매를 주력으로 하는 쇼핑몰들의 회원 유치를 편리하게 해 매출 확대도 도모할 수 있게 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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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플렉스지는 네이버 밴드 같은 특정 커뮤니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공동구매'나 '특정 물품'을 많이 구매하는 동호회, 커뮤니티는 무통장입금만 가능해 불편함이 있었다. 여기에 더해 대량 구매로 의구심과 잡음이 많은 것이 사실. 이를 신용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간편결제와 자동 발주 기능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이 기능으로 쇼핑몰들은 특정 커뮤니티는 물론 폐쇄된 모임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일반적인 솔루션 업체들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목적으로 하지만 실제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플렉스지는 쇼핑몰들의 이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기능을 계속해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