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는 14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현 장홍성(SK텔레콤 부사장) 5대 회장이 6대 회장에 연임됐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장 회장 외에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김태수 모비젠 대표, 박외진 아크릴 대표 등 4인도 이사로 연임, 앞으로 3년간 더 이사로 활동한다.
이날 총회에서 ▲2022년 사업 및 결산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 ▲협회장 선임 ▲등기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 안건 5건이 의결됐다. 협회는 올해 ▲고유 사업 지속 개발과 정착 ▲정부와 회원사 간 가교 역할 강화 ▲AI융복합 혁신 리더 및 인재 양성 ▲회원사 다수 유치 및 네트워크 활동 강화 같은 4대 목표를 세워 추진한다.
인공지능 분야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16년 11월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작년 12월말 현재 회원사는 239곳이다. 회장사(SK텔레콤) 1곳과 부회장사 11곳(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아크릴, 모비젠, 하나은행, 바이브컴퍼니, KB금융지주, SGI서울보증, 포티투마루, 비투엔, 시어스랩), 이사사 40곳, 일반사 146곳, 특별회원사 41곳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