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 파트너 계약 체결

SAFe 네트워크에 파트너로 참여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가 14일 스케일드 애자일사와의 공식 파트너 체결을 밝히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경영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스케일드 애자일 프레임워크(Scaled Agile FRAMEwork, 이하 SAFe)의 ▲컨설팅 ▲교육 및 인증 ▲DevOps & Scaled Agile Tool Chain(Atlassian Jira Align) 등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SAFe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애자일 방법론 중 하나다. 작은 규모 조직의 전유물로 여기던 애자일을 대형 조직이 전사 레벨로 적용 및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플로우다. 기민한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빠른 피드백을 통해 의사 결정을 용이하게 해 인기가 높다.

플래티어 로고

플래티어는 SAFe 컨설팅을 통해 SAFe 도입 검토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사 차원의 서비스를 분석해 기업의 효과적인 애자일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또 해당 기업의 가치 흐름을 분석해 최적화된 SAFe 적용 레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래티어는 SAFe를 활용한 교육 및 국제 자격 인증 서비스도 실시한다. ▲Leading SAFe ▲Lean Portfolio Management ▲SAFe Scrum Master 등 엔터프라이즈 레벨에 SAFe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지침과 전략이 담긴 교육이 마련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국제 자격 인증도 취득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 오픈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조직 단위의 애자일 적용을 지원하는 아틀라시안의 스케일드 애자일 도구인 지라 얼라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 삼성 SDS 등 대기업이 활발히 도입을 검토 중인 서비스로, 기존에 조직에서 사용 중인 서비스와의 연계가 용이하다. 또 개별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전사의 목표에 보다 민첩하게 합치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용하다. 지라 얼라인은 스케일드 애자일의 적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서비스로 임원은 물론 모든 실무자에게까지 인사이트를 제공해 전사 목표 달성을 가능하게 한다.

한상훈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장은 "SAFe는 대규모 조직이 급속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비즈니스의 민첩성을 배가하는 방법론으로 이미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고, 이런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컨설팅, 교육, 도구, 애자일 코치 지원 서비스 등 고객이 SAFe를 성공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최적의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