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초절전형 신형 에어블 에어컨 출시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냉방 솔루션 제공

홈&모바일입력 :2023/02/13 10:35

종합 가전기업 위니아가 초절전 기능을 적용한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다. 위니아는 실내 온도를 낮추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AI 스마트 원스텝 냉방’은 파워 냉방 모드로 빠르게 희망 온도에 도달한 뒤 절전모드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이다. 위니아가 시험한 결과, 기능을 사용하면 일반 냉방 중 소비하는 최대 전력량 대비 50%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위니아, 2023년형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 출시 (사진=위니아)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은 ’3D 서라운드 냉방’ 기술을 적용해 시원한 바람을 골고루 보낸다. 바람창 상·하단이 개별 작동해 보다 효율적인 냉방 조절이 가능하다. 상단 바람창에서는 직선으로 강력한 바람이 나와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하단 바람창 좌우 측면에서는 은은한 바람이 나온다.

‘아기모드Plus’는 찬바람에 민감한 아기를 위해 잔잔한 유아풍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풍량을 약, 중, 강, 터보 4개로 세분화했다.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반려 동물이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펫케어 모드’도 더했다.

제품은 테두리를 직선형으로 디자인해 심플함을 강조했다. 크림 컬러를 메인으로 선정하고 두 개의 바람창에 심플한 메탈릭 컬러를 적용했다. ‘서클 디스플레이’ 기능은 바람 세기와 개별 모드 특성에 따라 은은한 불빛을 뿜어낸다. 불빛의 위치나 점멸 정도에 따라 에어컨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위니아 웨이브 컬러’ 에어컨과 벽걸이형 에어컨 ‘캔버스’도 출시했다. ‘위니아 웨이브 컬러’ 에어컨은 디스플레이 창과 조작부를 에어컨 중앙으로 배치했다.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력량 체크,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도 적용했다. 벽걸이형 에어컨 ‘캔버스’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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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에어컨 신제품은 벽걸이형 29종, 스탠드형 24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0만 원대부터 300만 원대까지다.

성교원 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위니아 에어블 에어컨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사용에 대한 사용자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해 지난 3년 동안 위니아가 준비한 야심작”이라며 “사용자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한 이번 신제품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물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