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작년 플랫폼 거래액 4조원 넘어”..."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

전년비 135%·팬데믹 전 대비 315% 성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2/13 10:38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21년 대비 135% 상승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업계 침체 속에서도 야놀자ㆍ인터파크ㆍ트리플ㆍ데일리호텔의 거래액은 137% 신장했다. 국내 대표 다채널 운영 여행기업으로서 각 플랫폼별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팬데믹 이전인 19년과 비교해도 315% 증가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관련 인벤토리를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공급하는 채널링 서비스 역시 112% 이상 증가했다.

야놀자는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해 이런 성장세를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여행업계 대표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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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슈퍼앱 전략의 야놀자를 필두로, 항공ㆍ티켓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 트리플의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또 K-콘텐츠를 포함한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기획해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활용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 팬데믹 속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이런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