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 오리진 PD, 유비소프트 퇴사

장 게스통 디렉터, 2005년 유비소프트 입사

디지털경제입력 :2023/02/13 09:03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 게스통이 유비소프트를 퇴사했다고 게임레이더 플러스가 지난 12일 보도했다.

외신은 게스통 프로듀서는 자신의 링크드인 게시물에 "2023년은 유비소프트 몬트리울에서 보낸 17년의 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이 되는 한해"라며 "이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났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에 있는 동안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중 어쌔신크리드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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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 오리진

게스통 프로듀서는 2005년 유비소프트에 합류해 어쌔신크리드2 게임 디자이너 역할을 맡았고 결국 프랜차이즈의 콘텐츠 책임자로 승진했다. 이후 그는 어쌔신크리드 블랙플래그,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유비소프트는 현재 실적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회사는 신작 프로젝트 3종을 전면 백지화하고, 이에 따른 인원 감축도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최근 출시작들의 판매 부진과 신규 프로젝트 지연으로 재정에 압박을 받은 것이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