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50)이 원로 배우 김영옥(86)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접한 뒤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김혜은은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나쁜 유튜버의 가짜 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라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식사 한번 못 모신 그 후회를 어찌할 뻔했나"는 것이다.
이어 "'해운대 연인들' 이후 '남남'에서 다시 만나게 된 김영옥 선생님.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영옥과 함께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촬영한 사진도 게재했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나돌면서 연예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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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은은 공개를 앞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남남'에 출연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