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가 10일 고려대학교 수당 삼양 패컬티하우스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 현 권헌영 회장(고려대 교수)와 이상곤 수석부회장(한국과학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연임을 확정했다. 또 이날 새로 구성한 집행부를 중심으로 올해 행사 및 운영 안건을 논의, 확정했다.
권헌영 회장과 이상곤 수석부회장 외에 기획위원장 이기헌 교수, 총무위원장 이주민 교수, 재무위원장 김법연 교수, 홍보위원장 차화진 이사, 법제위원장 선지원 교수, 대외협력위원장 이민정 교수, 특별위원장 장항배·성욱준 교수, 심승배 한국국방연구원 실장, 편집위원장 이정훈 교수 등이 선임, 올해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행사에는 전임 회장인 김상훈 명예회장, 권순범 명예회장, 최정일 명예회장, 임규건 명예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회는 2022년사업 결과와 결산 및 감사 보고와 2023년 조직구성 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학회는 올해 산·학·연·관 간 유대 강화와 지역 확산에 힘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춘·추계 학술대회, 리더스 포럼, 디지털 지역혁신포럼, 국방 디지털서비스 혁신포럼 등의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도 논의 했다.
권헌영 학회장은 "올해 한국IT서비스학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 성공을 위해 산학연관 플랫폼 역할을 앞장서 추진할 것” 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개념을 학술적으로 이론화하고 이러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삶의 현장인 지역에서 디지털 서비스 혁신이 구체화 되도록 지방자치 단체와 연합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