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교직원나라 복지몰에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 공급

"전국 87만여 교직원에게 최고의 숙박 상품 선보일 것”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2/09 17:03

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ONDA)가 B2E(Business to Employee) 포털 The-K 교직원나라에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다는 B2E 시장 전용 실시간 숙박 예약 솔루션 '부킹온'을 정식 출시하고, 국내 87만여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교육 가족 복지 포털 The-K mall에 객실 공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부킹온은 온다가 만든 B2E 전문 서비스다. 임직원을 위한 사내 복지몰이나 특정 요건을 갖춘 회원제로 운영되는 커머스 플랫폼에 다양한 형태의 숙박 판매가 가능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현재는 온다 허브에서 유통되는 약 4만여개 숙소를 이용가능하며, 차차 이용가능 숙박 시설을 늘려갈 방침이다.

온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The-K mall에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으로 부킹온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직원 회원이 The-K mall에 로그인해 숙박 예약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온다가 제공하는 실시간 숙박 검색 페이지로 이동되며, 결제수단도 기본 결제수단 외 The-K mall과 연동된 포인트나 결제 서비스로 숙박 상품 예약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부킹온은 이와 같은 ASP 방식 외에도 B2E 서비스 이용자가 회사나 단체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나 앱에서 바로 온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도 제공한다.

최근 기업들은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일과 여가의 균형을 맞춰주는 여행 관련 복지 정책은 회사와 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혜택으로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 온다는 이번 The-K mall을 시작으로 기업과 관공서 등의 여행 복지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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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온다 B2E팀 이사는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직원에게 온다의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숙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더 나은 휴식과 여가 생활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파트너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