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신세계의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25%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9일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6천453억6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순매출액은 23.7% 증가한 7조8천127억5천5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9.9% 늘어난 5천49억6천400만원을 기록했다.
법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의 매출액은 6조9천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천396억원 늘어난 5천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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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기준 백화점 매출은 4.8% 늘어난 6천686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 증가한 1천49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매출 회복으로 남성·여성·캐주얼 등 패션(12.3%)과 화장품(12.0%)들의 품목 매출이 증가해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