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테오코리아, 제트코와 파트너십 체결

부정행위 탐지 AI 솔루션 사업 확대 목표

컴퓨팅입력 :2023/02/09 10:22

프론테오코리아가 부정행위 탐지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디제트코와 손잡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두 회사는 ▲제품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신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영업 ▲고객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모션 ▲유지관리 기술 지원 ▲체계적 제품 교육 등 상호 이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프론테오코리아는 제트코와 협력해 공공기관, 수사기관, 민간기업, 로펌 등을 대상으로 내부 조사ㆍ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내부자 부정행위 감지 솔루션 판매를 위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정창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왼쪽)와 김한희 제트코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프론테오코리아)

최근 내부자에 의한 횡령, 비리, 담합, 영업기밀,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유형의 부정행위가 연이어 발생했다. 산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애쓰고 있지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부정행위와 관련된 단서를 찾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들을 사람이 직접 검토하고 파악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정확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특히 갈수록 범죄 유형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돼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하고 찾는 것은 어렵다. AI 기술을 활용한 전문 솔루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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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희 제트코 대표는 "이미 공략할 시장과 경쟁사, 제품 현황 분석을 마쳤다"면서 "프론테오코리아가 가진 고품질의 AI 기술과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강점으로 내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일 프론테오코리아 대표는 "해당 분야에 AI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추세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문 업체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내부 통제 및 관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