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사전예약 첫날…울트라·블랙 인기 높아

갤럭시S23, 7일부터 사전예약 시작…17일 공식 출시

방송/통신입력 :2023/02/08 15:27    수정: 2023/02/08 15:27

삼성전자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이 지난 7일 시작됐다. 사전예약 첫날 가장 많은 인기를 보인 모델은 갤럭시S23 울트라 블랙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는 갤럭시S23 울트라, 갤럭시S23, 갤럭시S23 플러스 순으로 사전예약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은 사전예약 첫날 전작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의 관심을 받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3 울트라가 사전예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에 달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3이 20%, 갤럭시S23 플러스는 16%를 차지했다. T다이렉트샵에서 1천대 한정으로 선보인 갤럭시S23 울트라 BMW 에디션은 이미 완판됐다. 색상은 블랙과 크림색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KT는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갤럭시S23의 동시간대 예약 가입자수가 더 높다고 밝혔다. 모델별 비중은 갤럭시S23 울트라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3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약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비중은 갤럭시S23 울트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색상은 블랙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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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이어지는 것으로 고정 수요층이 존재한다"며 "국내에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보니 가장 사양이 높은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S23 시리즈를 예약 판매한다. 사전 예약자의 단말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공식 출시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