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사운드트랙을 작곡한 스테파니 이코노모가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게임음악상을 수상했다고 영국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지난 7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OST를 작곡한 스테파니 이코노모는 지난 5일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비디오게임 및 기타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베스트 스코어 사운드트랙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월 신설된 비디오게임 음악 부문은 비디오게임 전용으로 만들어진 배경 음악과 노래에 주는 상이다. 게임 음악이 그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다른 후보들과 함께 심사된 적은 있으나, 독립적인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그래미에서는 2011년 문명4의 타이틀곡 '바바예투'가 최우수 편곡 보컬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별의 커비 OST를 편곡한 곡이 최우수 편곡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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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임음악상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외에도 ▲에일리언즈: 파이어 팀 엘리트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마블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올드 월드 등 총 5개의 작품이 경쟁했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는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의 12번째 메인 시리즈 작품으로 9세기 이교도 대군세 시기의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