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과장급)이 6일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원장에 취임했다.
전성규 부원장은 공주사범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줄곧 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자원개발·기계항공·산업기술·수출입 등 산업·자원정책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2010년에는 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2013년에는 연구개발 시설장비 공동활용플랫폼 구축 업무를 담당하며 국가 기반산업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전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TOP 시험인증기관으로서 탄소중립·모빌리티·바이오 등 신사업 도출을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