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문정원)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 친화 기관으로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균형 있게 운용하는 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정원은 2017년 신규 인증 이후, 유효기간 연장과 이번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면서 총 3회 연속 인증을 받은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재인증 심사에서는 서류심사,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기관 현장 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 운영실적, 임직원 만족도, 최고경영진의 리더십 등을 평가받았다.
특히 문정원은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는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부문과 저출산 시대에 일․가정 양립을 위해 중요한 ▲유연근무제도의 활용 부문 ▲육아휴직 및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와 같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의 이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도 ▲매주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여직원(산모) 휴게실 개선 ▲가족 참여 행사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와 프로그램 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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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장 심사 이후 문정원은 가족 친화적 제도 확대로 더욱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주목표로 두어 시차출퇴근제도의 활용률(편의) 개선, 1시간 휴가제도 도입,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관람 지원 복지제도 신설 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휴가 및 휴직 활용률 개선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하여, 직원들에게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직원 정신건강 관리 지원 등 보다 다양한 제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